예전에 읽었다면 그냥 보고 넘길 수 있었겠지만, 코로나 사태를 겪고 나서 읽으니, 논픽션으로 변한 느낌이다. 사명감 책임감이 있던 사람들도 사랑하는 사람의 감염- 죽음 앞에서 이성을 상실하는 모습을 보며
코로나 때도 나도 모르게 감염되어 전파한 사람들에 대한 선을 넘는 비판과 죽일 놈 취급하는 모습을 떠올랐다. 2013년에는 소설이었지만 2023년에는 현실이 되어버린 끔찍하고 시간 가는줄 모르게 읽은 소설이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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